반응형 메이크업1 뷰티산업은 젠더가 아닌 ‘피플’ 화면을 잡고 360도로 볼 수 있는 제이블랙/제이핑크 춤 배틀 영상. 제이블랙(좌)/제이핑크(우) 파워풀한 힙합댄스를 추는 상남자 ‘제이블랙’ 그리고 여성의 라인을 살린 걸리쉬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제이핑크’가 있다. 두 개의 이름을 지닌 댄서 조진수는, ‘남자’다. 제이핑크일 때는 여성성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하이힐’을 신고, 제이블랙일 때는 ‘운동화’를 신으며 상반되는 아이템들로 여성성과 남성성의 대조를 부각함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이블랙과 제이핑크, 어느 하나의 예명만으로 부를 수 없는 그의 존재 자체가 사람들의 편견을 허물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이 전혀 거부감이 없이 제이블랙과 제이핑크를 하나의 춤의 장르로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은 이제 남성성과 여성성을 소유하는 범위에 대한 스테레.. 2018.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