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세계 미식 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텔 추천] 힐튼 쿠알라룸푸르 센트럴 호텔 조식 뷔페 수영장 헬스장 MALAYSIA KL Hilton HOTEL

by 씬디의 키친 2022. 11. 15.
반응형

이만한 호텔이 있을까.

힐튼 쿠알라룸푸르 센트럴 호텔 후기


말레이시아로 드디어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3년전 말레이시아 여행을 했을 때는 연무가 낀 흐린 날씨여서 많은 곳을 돌아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교통이 편리한 호텔을 우선순위에 두고 결정하게 되었다. 바로 KL Sentral에 위치한 힐튼 호텔이다. KL Sentral에는 모든 경전철 노선과 MRT가 모여있다. 무엇보다 호텔에서부터 Sentral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어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는 투어 일정에 적합한 호텔이다.


편리한 교통, 프리미엄 조식, 아름다운 수영장

힐튼 쿠알라룸푸르 센트럴 호텔

힐튼 쿠알라 룸푸르 3, Jalan Stesen Sentral, Kuala Lumpur Sentral, 5047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06:00 조식 먹으러

레이크 전망을 바라보며 건강한 요리들로 아침을 채우는 힐튼 조식 뷔페 5층

평소에도 조식을 6시 반쯤에 먹다보니 이른 아침에 일어나 조식 오픈 타임에 맞춰 가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6시부터 11시까지 넉넉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힐튼 호텔의 조식 뷔페. 매니저를 따라 들어선 힐트 조식 뷔페 카페는 화이트 컬러의 모던하고 기하하적인 인테리어, 높은 층고와 레이크 공원을 전망하는 통창으로 숨이 탁 트이는 공간감이 눈에 띄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잠 많은 남편을 재워둔채 새벽같이 내려와서 밖은 여전히 어두웠지만 창문 밖으로 보이는 시티 라이트와 카페 내부의 따뜻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 있는 시간을 즐기기에 딱 좋았다. 아침 7시 정도가 되니 밖이 조금씩 밝아지면서 내부가 더 환해졌고 슬슬 요리를 담으러 나섰다.

2인석ㅣ4인석ㅣ6인석ㅣ8인석 등 좌석 배정은 인원에 맞춰 거의 딱 맞게 해주시는 편인데 일찍 올 경우에는 2명임에도 4인석을 주는 경우가 많은 듯 했다. 일찍 온 덕분에 나는 창가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요리들을 담으러 가기에도 좋은 위치에 자리 잡았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긴다

풍성한 프리미엄 뷔페


우선 힐트 호텔 조식 뷔페에는 특별한 표식들이 있다. [BLANCED OPTION] 이라 적혀진 요리들. 사실 첫째날에는 허겁지겁 먹느라 문구를 봤음에도 그냥 지나쳤는데 여유를 갖게된 둘째날이 되서야 매니저분께 문구의 의미를 물어보게 되었다. 매니저분의 설명으로는 몸에 좋은 건강한 요리라는 뜻으로 작성한 문구라 한다. 생각해보니 내가 주로 먹었던 요리들에 대부분 저 문구가 적혀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왠지 갑자기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듯한 기분이!


각양각색,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베이커리 섹션

바케트 종류만 해도 5가지 식빵 종류만 해도 3가지로 호밀, 통밀, 잡곡, 흰밀가루, 여러가지 씨가 들어간 씨앗빵, 사우어 도우 빵 등 다양한 재료로 구워낸 식빵과 바게트, 그리고 여기에 발라서 먹을 수 있는 3가지 종류의 잼, 라즈베리 잼ㅣ피넛버터 잼ㅣ카야잼이 준비되어 있었다. 말레이시아 가면 꼭 먹어 봐야하는 잼 카야잼과 식빵에 발라먹을 때 빼놓지 않고 먹는 베리류 잼 그리고 피넛 버터 잼. 잼만 발라서 먹어도 모닝빵으로 완벽쓰. 한국에서부터 카야잼을 외치던 남편은 잡곡식빵에 카야잼을 듬뿍 발라 가져왔다.

버터 케이크 빵ㅣ마블 케이크 빵

브레드 버터 푸딩ㅣ와플ㅣ카야 로띠 바카르ㅣ초콜렛 크로와상ㅣ크로와상
버터 푸딩은 진짜 입에서 녹는데 녹아서 내 배 가죽에 붙어 안떨어질까봐 걱정되는 그런 푸딩이다. 그럼에도 너무 맛있어서 한번쯤은 꼭 맛보길 추천한다.

와플과 팬케이크, 크로와상은 그자체로만 먹으며 담백하지만 좀더 달달한 걸 원하면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을 초콜렛 무스, 메이플 시럽, 초코칩, 휘핑크림, 연유 등 을 뿌려 먹으면 된다.

원하는 대로 만드는 도넛도 준비되어있다. 폭신한 도넛을 앞에 놓인 소스들, 위에 진열되어 있는 소스들과 다양한 토핑으로 직접 찍어내고 뿌리면서 내 취향껏 만들어 볼 수 있다. 아이들이랑 오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은데 이날은 애들이 없어서 별로 만드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아이같은 순수한 매력을 지닌 우리 남편이 직접 만들어 가져왔다.

레드벨벳 머핀ㅣ그린티 머핀ㅣ페스츄리ㅣ아몬드 크로와상
진심으로 너무 좋아하는 머핀인데 레드벨벳과 그린티 색상의 조화가 크리스마스를 벌써부터 느끼게 만든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고소함이 가득 느껴지는 녹차 머핀과 아몬드 크로와상을 추천한다. 이 두가지 모두 Balanced option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 건강빵이다.

 

말레이시아 전통 빵
말레이시아 전통 빵을 힐튼에서 고급스럽게 즐겨볼 수 있는 기회다. 사실 약간 베이커리 파트에 있기엔 비주얼이 생소했는데 친절한 직원분들이 직접 오셔서 안에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거부감 없이 3가지 모두 맛볼 수 있었다.

3가지 모두 식감이 달랐다. 위에 있는 빵은 그나마 빵 식감과 유사했지만 아래 두가지는 떡과 푸딩의 식감에 더 가까웠다. 분명 처음 맛보는 맛이긴 한데 내입엔 모두 합격이었다. 특히 바나나 잎에 찰밥을 쌓아 찐 떡 같은 식감의 이 요리가 가장 맛있었다. 찰밥 안에 약간 매콤하게 양념된 코코넛 가루가 넣어져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 요리만 3번 가져다 먹은 것 같다.


빵과 함께 곁을여 먹기 좋은

다채로운 치즈와 훈제 연어, 디톡스 음료 섹션

 

치즈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다 맛보지 못했다. 한국에서 자주 먹던 익숙한 치즈맛도 있었고 생소한 색감의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지는 치즈도 있었다. 빵에 올려먹어도 좋지만 치즈를 통째로 가져와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간식용 치즈도 있었는데 먹다보니 느껴지는 느끼함은 어쩔 수가 없다. 훈제연어는 준비된 양파와 레몬을 올려 먹으니 더 상큼하게 느껴졌다. 아침부터 음식으로 가득찬 배를 쓸어내리기 좋은 레몬과 오렌지 디톡스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다.


샐러드와 색다른 소스가 모여 있는

샐러드 섹션


샐러드 재료의 종류와 가짓수가 정말 많았다. 힐튼 호텔 수준에 맞게 샐러드 재료 모두 싱싱했다. 기호에 맞게 직접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가운데에는 방울토마토와 적양배추, 오이 당근, 상추, 올리브 등이 비치되어 있었다. 사이드에는 이미 상큼한 소스를 곁들인 완성된 샐러드도 있었는데 나는 주로 이미 만들어진 샐러드에 재료를 더 추가하고 발사믹 소스 정도만 뿌려서 간단히 먹었다.


소스도 다른 호텔들에 비해 더 다양하고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색다른 소스들도 있었다. 새콤한 그릭 요거트 소스ㅣ구운가지를 으깨서 만든 바바간누즈 소스ㅣ병아리콩으로 만든 건강한 후무스 소스. 그 외에도 유당불내증이 고민인 사람을 위해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가 별도로 비치되어 있었다.


아침에 먹기 좋은

핫 디쉬 섹션


아침에 먹으면 좋다는 달걀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종류만 해도 4가지이다. 메추리알부터 삶은 달걀, 삶은 달걀은 하드 보일과 소프트 보일로 나뉘어져 있었다. 계란 홀더까지 비치되어 있는 힐튼 호텔의 프리미엄급 센스. 나도 홀더를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서니 사이드를 두개나 주문해서 받았음에도 굳이 삶은 계란 한알을 더 담아왔다. 아침에만 계란 3알 먹은 단백질 폭탄 식사. 그 옆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따끈따끈한 오믈렛과 서니 사이드, 스크램블을 받을 수 있다.

 

내가 가장 많이 다녀간 곳, 대부분이 BLANCED OPTION 문구가 적혀있는 요리들이 모여있는 섹션이다. 잘 익혀진 채소 모듬, 버섯, 토마토, 감자, 베이크드 빈즈, 비프 슬라이스, 치킨 소시지, 해쉬 브라운. 보자마자 영화에서 본 서양식 아침 플레이트가 생각이 났다. 나는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아침에는 채소 위주로 먹고 싶은 마음이 있어 채소와 버섯, 토마토, 콩, 감자 정도만 깔끔하게 담아왔다.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

시리얼, 뮤즐리, 요거트, 오트 포릿지, 달달한 과일 디저트 섹션


아침에 시리얼 먹는게 익숙한 사람인지라 자연스레 시리얼 섹션으로 향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건 뮤즐리와 그래놀라, 두유,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가 있었다는 점이다. 우유를 마시지 않아 두유에 뮤즐리를 타서 아침 식사를 하는 편인데 두유에 뮤즐리까지 있어 너무 만족했다.

 

요리사님께 물어보니 우유를 넣지 않은 플레인 오트밀죽이라고 하셔서 안심하고 3그릇 정도 먹었던 듯 하다. 오트밀 죽을 본래도 좋아해서 매일 점심에 꼭 먹는 데 역시 맛있다. 두유와 오트밀죽에 각종 견과류들을 모두 넣어서 함께 먹었는데 고소함이 배가 되었다.
새콤한 요거트와 설탕에 풀 절여져 달달한 과일 샐러드들도 다양한게 비치되어 있었다. 따로 먹기보다 풀레인 요거트에 넣어 먹으니 새콤달콤 과일 요거트가 되었다.

 


풍부한 과즙, 신선하고 다양한

과일 섹션

과일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남편이 먹을 때마다 나한테 이건 무슨 과일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 7년을 살았음에도 모르는 과일이 너무 많았던 나에를 질문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준 친절한 요리사들.
잭후르츠, 패션후르츠, 망고스틴, 드래곤후르츠, 사과, 스타애플, 배, 수박, 파인애플, 본본.

 


말레이시아에서 빼놓지 말고 먹어야 할 음식,

나시르막ㅣ로띠 섹션


요리사가 앞에서 나시르막과 로띠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른 아침 시간,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경우에는 방금 만든 나시르막을 직접 웨이터분들이 돌아다니며 원할 경우 직접 가져다주시기도 한다.

요리사님이 로띠 만들고 있을 때 사진기를 들고 있으니 영상 촬영을 해도 된다고 먼저 허락해주셔서 마음껏 촬영했다.
방금 막 나온 따끈한 로띠를 손으로 쫙 찢어 커리에 찍어먹을 때가 진짜 꿀맛이다.

인도 음식하면 빼놓을수 없는 각양각색 다양한 맛을 지닌 이색 소스와 눈이 즐거운 무지개 향신료


딤섬부터 바로 만드는 면요리까지

중식 섹션

채소를 우린 국물, 닭을 우린 국물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쌀면과 넓은 밀면 또는 얇은 밀면 중 하나를 선택한다. 토핑은 총 9가지인데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요리사가 바로 바로 국수를 만들어 준다. 그 옆에는 2가지 종류의 딤섬이 있다. 찐빵처럼 생긴 중국식 빵이 있고 저민 새우가 들어있는 딤섬이 있었다.

남편은 닭을 우린 국물을 선택하고 앞에 놓인 매콤 소스를 살짝 넣어 먹었다. 나는 야채 우린 국물에 면을 빼고 먹었는데 야채 우린 국물도 깊은 맛이 나서 만족했다. 딤섬은 겉과 속 모두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매콤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반대편으로는 볶음밥과 볶음면 볶은 채소가 있었다. 볶음 요리들이 생각보다 기름진 느낌이 아니고 깔끔한 맛이었다.

그 옆에는 따뜻한 두유가 있었는데 왜 두유를 데워놓았지 생각하다 옆에 놓인 튀긴 빵을 보고 중국 요리 중 따뜻한 두유에 튀긴 빵을 찍어 먹는 요리가 생각났다. 중국식 두유 더우장과 밀가루 반죽을 튀킨 빵 요우티아오다. 요우티아오를 더우장에 찍어먹으면 된다. 더우장만 따로 마셔보았는데 정말 무맛이다. 하지만 요우티아오를 찍으면 바삭한 빵이 촉촉해지면 식감이 풍부해진다.

중국식 아침식사에 빠지지 않는 흰죽. 흰죽에 꼭 짭짤한 멸치와 땅콩, 샤반차이를 곁들여 먹었는데 아침 식사로 먹기엔 속이 편한 요리였다.


신선한 과일 음료와 동남아 밀크틴 떼따릭

음료 섹션

말레이시아 살때도 떼따릭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한번은 꼭 사먹었었다. 특히 따뜻한 떼따릭을 좋아하는데 뜨득하게 데워진 떼따릭이 있어서 식사 후 한잔 하면서 아침식사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았다.

 


 

08:00 객실에서 잠시 쉼을 가지러

짙푸른 레이크 가든이 한쪽 창면 가득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

 

객실로 가는 길이다. 우리는 레이크 가든 뷰 디럭스룸 킹베드를 예약했는데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으니 통창을 통해 탁 트인 레이크 가든 뷰가 보였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같은 뷰가 보였다. 돈은 더 들어갔지만 레이크 가든 선택하길 잘 한 것 같다.

센트럴 역 가까운 곳에 위치한 레이크 가든과 푸르른 나무를 바라보며 편안한 휴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객실이다. 통창 가득 푸르른 자연으로 꽉 채워져 있어 이곳이 도심 한가운데 있다는 생각이 잠시 잊혀지게 만든다.
최근에 리모델링 했다고 들었는데 오래된 호텔임에도 내부 객실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였다. 화장실의 형태가 특이했다. 처음엔 화장실과 침실의 경계가 없이 뻥 뚫려있어 정말 당황했었다. 알고보니 불투명한 미닫이 문을 닫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다시 프라이빗한 욕실로 바뀌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미닫이 문을 열고 욕조에서 레이크 가든을 조망하며 피로를 풀기에 좋은 욕실이었다.

특이한 점은 옷장이 복도에서도 열리고 화장실에서 양방향으로 열릴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었다. 옷장안에는 가운과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열리니 머리도 바로 말릴 수 있고 옷도 바로 갈아입을 수 있어 편리하게 느껴졌다. 리모델링 하면서 인테리어 뿐 아니라 편리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많이 고려했던 듯 하다.


10:00 헬린이는 오늘도 아침 운동

수영장과 이어진 편리한 동선 힐튼 호텔 헬스장

 

한국에서 헬스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말레이시아에 와서도 놓칠 수 없는 운동. 오늘도 아침 식사 후 1시간 정도 헬스를 하기 위해 내려왔다. 나름 기구가 다양하긴 했다. 아쉬운점은 창문이 다 닫혀 있어 어딘가에 갇혀 운동하는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도 곳곳에 거울을 두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18:00 관광후

분위기에 취하고 밤 수영을 부른다. 야자수로 둘러 쌓인 수영장

 

밤에는 쿠알라룸푸르의 맑은 하늘에 떠오른 별빛과 은은한 조명이 비춰주는 분위기 있는 밤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르메르디앙과 함께 수영장을 공유하고 있어 수영장의 크기와 길이, 어른들도 즐 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 자쿠지, 풀 바, 인공 폭포까지 아주 작은 캐리비안 베이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이다. 연인과 함께 온다면 힐튼에서의 밤 수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 좋은 분위기이다. 남편이 수영을 싫어하기 때문에 수영을 하지는 않았지만 밤 수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썬 베드에 앉아 피로감을 씻어 내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다.

르메르디앙쪽으로 넘어가면 큰 바가 있는데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바로 인해 풀 파티 분위기가 난다. 하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과는 분위기만 즐기고 다시 헬스장으로..ㅋㅋ


#힐튼호텔 #쿠알라룸푸르호텔 #쿠알라룸푸르호텔추천 #hiltonkualalumpur #말레이시아호텔 #KL호텔 #KL호텔추천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호텔 #힐튼쿠알라룸푸르호텔 #호텔후기 #쿠알라룸푸르호텔후기 #힐튼센트럴호텔 #힐튼호텔후기 #센트럴역힐튼호텔 #힐튼호텔조식 #호텔조식후기 #힐튼쿠알룸푸르조식 #조식뷔페추천 #쿠알라룸푸르호텔조식 #힐튼호텔수영장 #힐튼쿠알라룸푸르수영장








반응형

댓글